옛 사람들은 혼인을 일러 인륜 도덕의 시원이며 만복의 근원이라 하였습니다. 혼인이란 우리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남녀 두사람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가정이라는 공동생활을 통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측면에서 관혼상제의 의례중 가장 큰 경사로 축복을 받아왔습니다.
부와 귀를 모두 얻는다는 용복지혈의 귀한 터에서 우리의 옛 멋이 살아있는 전통혼례가 진행됩니다.
세종대왕기념관 궁중의례원은
완벽한 고증사료를 통해 세종대왕기념관 궁중의례원이
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 및 특허청 특허등록으로
국내에서 유일하게 궁중혼례 및 궁중 혼인례를 보급하고 있습니다.
위치1층 잔디광장 대례청(大禮廳)
Traditional Wedding Process
전통혼례 홀기 (식순)
1
신행행렬
신랑, 신부가 가마를 타고 시집, 장가 가는 행렬
2
초자례 급 초녀례
신랑, 신부가 각각 부모님으로부터 덕담과 서약을 행함
3
전안례
신랑이 기럭아범과 함께 신부 집에 도착하여 백년해로의 서약의 징표로 신부의 어머니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예
4
교배지례
부부가 될 남자와 여자가 처음으로 대면하여 절을 하는 인사. 신부가 두번 절을 한 후 신랑이 답으로 한번 절하는 순서로 두번 반복 함
5
서천지례
삼라만상의 창조주와 조상님전에 혼인을 고하는 절차
6
서배우례
신랑과 신부가 술을 반쯤 마신다음 술잔을 교환하여 서로간의 서약을 맹세하는 절차
7
합근지례
근배례라고도 하는데 근배란 표주박잔이라는 뜻으로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잔에 술을 마시고 부부의 연을 맺는 절차